2021. 8. 15. 23:15ㆍ우리 옛말 공부
가운데 듕/중(中) 고찰
이미 ㅂㄱ 의 ㅁㄱ을 통하여 ㅁ의 middle, 그리고 ㅂㄱ 에 대응하는 ㅂㄷ 의 ‘듕/중’을 고찰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 티벳어와 우리 옛말을 보면서 그 이치를 좀 더 들여다 보겠습니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63쪽>>
དཀྱིལ [ kyi f /퀴 f ] =중심, 중앙, 중간 한복판, 가운데
[문자상 소리 표기: [ dkyil /ㄷ퀼 ]
이미 ㅂㄱ 의 ㅁㄱ을 통하여 ㅁ의 middle, 그리고 ㅂㄱ 에 대응하는 ㅂㄷ 의 ‘듕/중’을 고찰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 티벳어와 우리 옛말을 보면서 그 이치를 좀 더 들여다 보겠습니다.
문자로 ㄷ 은 있지만 소리 안납니다. ㅋ 이 있으니 원래는 우리말 ㅲ에서 나와서 ㅎㄱ/ㅎㅋ 된 후 ㄷㅋ 된 티벳 문자이고 소리는 [ㅋ]만 나게 됩니다. ㄷ 이 소리 난 것이 한자어 ‘듕/중(中)’인 것입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d0e1b3770ff14eafb6f4166e80f9218f
그러면 우리 옛말 ‘가 ᄫᆞᆫ ᄃᆡ’ 는 원래 ㅂㄱ에서 ㄱㅂ 된 후 ㄱㅸ 된 옛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일어 なか[나카]는 우리말 ‘가운데’의 ㄱ이 ㄴ 된 것입니다.
보통 독어로 Mitte 라는 것은 ㅂ 의 ㅁ 으로 영어 middle입니다. 달리 Zentrum[젠트룸]이라고도 하는데 ㅼ 의 ㅈ입니다.
그래서 ㅼ 법칙에 따라 현 한자어 ‘중’의 ㅈ 과 독어 Zentrum의 ‘젠 Zen-’ 초성이 같게 되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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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ㄷㄱ/ ㄱㄷ에서 ‘다리’의 제주 방언 ‘가달’은 어떤 법칙이 있을까요? ㅂㄱ에서 ㄱㅂ 된 후 ㄱㅎ에서 ㄱㄷ 된 것입니다. 결론은 ‘다리 각(脚)’이나 ‘각(脚) 다리’나 하나의 원형에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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