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7. 16:57ㆍ언어와 유전자학
해 일(日)의 변천 고찰
이미 우리말 해의 고대 원어 ‘ᄒᆡᆶ’에서 ‘일’이 되었음을 누누이 강조 했습니다. 다시 차근차근 들여다 보겠습니다.
‘ᄒᆡᆶ’에서 ㅎ 탈락하면 ‘ᄒᆡᆯ’ , 다시 ㄹ 탈락하면, ‘ᄒᆡ’가 됩니다. 한자어 옛 음가는 ‘ᅀᅵᇙ(日)’이니 ㅎ 이 ㅿ 되고, 종성 ㅀ 은 거의 그대로 ‘ㄹㆆ’ 된 것이고 중성모음에서 ‘아래 오/아 인 점’이 탈락된 것입니다.
‘ᅀᅵᇙ(日)’에서 ㆆ 탈락 되고 ㅿ 이 ㅇ 되어 현 한자음 ‘일’이 됩니다. 현 중국어 ‘러’ 는 초성이 모두 사라진 다음 종성 ㄹ 만 남은 음가입니다.
일어 ひ는 ‘ᄒᆡᆶ’에서 ‘ᄒᆡ’ 그리고 중성모음 탈락 ひ[히]가 되는 것입니다. 영어는 ‘ᄒᆡᆶ’에서 늘어지면서 ‘helio’ 가 됩니다.
원래는 ‘helih’ 였습니다.
영어 sun의 s-는 바로 한자어 ‘ᅀᅵᇙ’ 의 ㅿ 에 해당합니다.
라틴어 helios 와 sol을 비롯한 거의 모든 서양어는 영어에 준합니다.
핀란드어 aurinko[아우린코]는 ㅎ 이 ㅇ 으로 변한 경우로 현 한자음 ‘일’의 초성에 해당합니다.
미얀마어 နေ[니]는 ㅎ이 ㄴ 되었다고 보아도 되고 ㄶ에서 ㄴ 만 남은 경우라고 보아도 됩니다.
dict.naver.com/vikodict/#/entry/viko/8a852212464d4710a1ec7fcbd6623314
그래서 ‘ᄒᆡᆶ’도 ‘ᅘᆡᆶ’ 이었기에 ㄶ 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트남어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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