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에=암키와
2020. 12. 25. 18:43ㆍ환국제주방언세계어
암치에=암키와
이번에는 '기와' 입니다.
보나마나 또 중국 한자어에서 왔을 거라 생각하시지요?
이렇게 중독 현상은 무서운 것입니다.
'기와'
사전에 보시면 瓦 가 붙어 있어 마치 한자어에서 온 것 처럼 보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리 처음 단어는 한자어로 보지않고 후대에
두번째 초중종성 -와 가 한자어에 영향을 받았다 합니다.
그런데 삼라만상은 '흟' 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평남 방언에 '기해'로 딱 남아 있습니다.
'기와'의 옛말은 '디새' 입니다.
ㄱㄷ 에서 ㄱ 은 '기화-->기애' 가 된 것이고
우리말 영향을 받은 와(瓦)와 우연히 일치한 것입니다.
ㄷ 은 한자어 담(瓭)이 되는 것입니다.
ㄷ은 디해-->디새가 됩니다.
ㄱㄷ이 ㅈ 된 후 ㅊ 되면 '치에' 란 제주 방언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와도 이미 우리 기술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