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깔 부린 것이 뽀록이 나서 니를 방구고 있더라.(전라도 우리 탯말)

2020. 11. 29. 10:22언어와 유전자학

거짓깔 부린 것이 뽀록이 나서 니를 방구고 있더라.(전라도 우리 탯말)

=거짓말이 들통 나서 너를 기다리더라

 

한새암, 최병두, 조희범, 박원석, 문틈 저, 소금나무, 244쪽

 

 

이미 한대로

깔=말

뽀록이 나다=들통 나다

 

 

기다리다의 영어는 wait 입니다.

ㅂ에서 w 된 것인데

 

표준 우리말에 없었지만, 전라 방언에 있습니다.

 

'방구다'='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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