둏아하다/좋아하다--->དགའ་ཞན་བྱིད[간젠퓨다]

2020. 10. 2. 11:14고대 한국어=티베트어

둏아하다/좋아하다--->དགའ་ཞན་བྱིད[간젠퓨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226쪽

 

ㄱ과 ㄷ중

ㄷ은 티벳 문자로 남고 소리는 사라진 것이고

 

 

우리는 ㄷ을 유지한 것입니다.

 

원래는 'ㄷ갏' 이고,

-하다가 -부다-->퓨다 로 변하고 -다 마져 문자로는 남았지만 소리가 흐려진 것입니다.

 

여기서 다시 우리말의 동사에

-힐후다를 붙인다는 사실을 안다면

티벳 중간의 '젠'은 '힐'의 변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ㄷ굫하 힐후다 에서 우리말은 둏아하다,

티벳어는 '간젠퓨다'가 되고

 

영어는 ㄷㄱ이 모두 사라지고 like 로 남은 것입니다.

 

고대 ㄷㄱ음가 중 ㄷ 은 한국이, ㄱ 은 티벳이 현 음가로 보유했고

문자로 고대 음가를 티벳어가 남기고 있습니다.

 

#

 

여러번 설명 드렸듯이

'같다'와 '닿다' 모두 우리말입니다.

 

 

그러면 현재 우리말의 ㄱ 에는 ㄷ이, ㄷ에는 ㄱ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다, 달리다, 가달=다리 각

 

우리말 건너는 다리도

다리를 다리다 안하고 '건너다' 라고 합니다.

 

ㄷㄱ에서 ㄷ은 다리, ㄱ 은 건너다

 

이렇게 진리를 아셨지요?

 

해가 해다 아니고 해가 솟다, 해가 뜨다, 해가 빛나다.

ㅎ의 ㅅ, ㄷ, ㅂ 이 변음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이 흐르다, ㅁ 옆에 ㅎ 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리로 달리다, 다리를 건너다

다리 각(脚),      다리 교(橋)

 

 

무엇=뭐시기, 거시기

 

ㅁㄱ이 분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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