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밀어 산은?

2019. 7. 21. 10:56언어와 유전자학

타밀어 산은?


한자어 산(山)에 밀려 '뫼'는 잘 사용 안됩니다.


하지만 우리 산은 '묋' 이고

'ㅁ쇯' 이었으니 '뫼 산(山)'으로 읽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자란 문자가 나타나기 전에

이미 우리는 ㅁ의 묋, ㅅ의 삻 -->산을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라산은 원래  '한라 ㅁ삻' 이었다가 한자어 유입으로 '산'이란 음가로 고정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மலை[말레이]


그냥 우리말 '묋'의 변음이고, ㅎ 이 이 되었을 뿐입니다.


특히 힌두어가 우리말 ㅁ 옆에 ㅎ 있다는 것을 가장 잘 설명해 줍니다.

पहाड़[파하드],

문자대로 읽으면 '파하릏'이고 ㅁㅎ이 ㅍㅎ 된 것입니다.


역시 우리말 ㅁ 옆에 ㅎ 있다가 ㅎ이 ㅅ 된 것이니

한국어 다음 한자어, 힌두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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