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0. 11:31ㆍ환국대동세계어사전
돌과 바위
현 우리말로는 ㅎ 의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돌의 옛말은 '돓'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0151300&directAnchor=s103171p65923d132958
바위의 옛말은 '바회'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5238000
분명히 '종성 ㅎ' 과 '회' 가 존재합니다.
게다가 방언 '돍' 을 보면 분명 우리말 종성 'ㅀ' 에서
나온 'ㄺ' 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0150500&directAnchor=s103166p423145d492552
앞에서 언급한 ㄺ 류의 단어들이 ㅀ 에서 나온 단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회의 경우 바위로 되면서
ㅎ이 ㅇ 으로 변하는 경로를 알 수 있고,
덤(경남 방언)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9527800&directAnchor=s96727p61720d129704
초성 ㅂ 이 ㄷ 으로, 회 부분이 종성 ㅁ 으로 많이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구(경상, 전남) 의 경우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5056400&directAnchor=s153356p329440d385076
회 부분이 구로 변합니다.
게다가
초성 ㅂ 이 ㅍ 으로 변하는 경로도 잘 나타난 방언이 있습니다.
파구(경북)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9995400&directAnchor=s406218p259751d308399
팡구(평북)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40232400&directAnchor=s404756p258817d307258
이렇게 우리 사투리, 탯말 안에서 완전히 한자음과의 변음 관계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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