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를 반복 해석합니다.

 

 

한단고기 , 임승국 주해, 정신세계사, 15쪽

 

환인은 또한 감군으로서 천계(天界)에 계시면서 돌을 쳐 불을 일으켜서 날음식을 익혀 먹는 법을 처음으로 가르치셨다.

 

 

 

즉 첫 환인께서는 현 남한 어디의 지역으로 당시 구석기인들 입장에서 보면 마제석기를 사용하고, 토기와 배를 만들 수 있었던 사람들이니 그 곳은 천계였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실제 전라도 장흥에서 2만년전 마제석기가 나왔습니다. 날음식을 익혀 먹는 법을 가르쳤다. 즉 구석기인들이 사냥으로 생식하던 시기에 신석기인들이 백두산을 넘어와서 융기문 토기에 고기를 넣어 끓여 먹는 법을 가르쳤다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환국의 시작은 흑룡강과 백두산 사이이지만, 그 선행 문화는 현 남한일 것입니다.

 

혹은 당시 육지 였던 서해남단과 제주도 부근이 첫 토기 제작 장소였을 것입니다.

 

 

 전라도에서 2만년 전에 만든 마제 석기는 곧 상하좌우로 퍼져 나갔을 것이고, 이는 당시 육지(2만년전-만 2천년전)였던 서해, 남북한을 주변 구석기인들 입장에 보면 '천계'라고 할만한 하늘나라가 된 것입니다. 당시 최고 집권자였던 환인께서 800명의 선발대를 보내 송화강을 건너 흑룡강까지 영토를 넓혔다고 봅니다.  

 

 

 이미 이 시기에 순 우리말에서 한자음이 나왔다고 보아야, 현 영어에 한자음이 남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