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도읍지 이동을 논증하다

2016. 4. 25. 12:29국명 흐 의미

 

 

1. 한단고기, 정신세계사, 22쪽, 임승국 번역 주해

 

병진년(BC425년), 주나라 고(考)임금(B.C. 440-425)때 나라 이름을 대부여라 바꾸고 백악(白岳)으로 부터 또 장당경(藏唐京)으로 옮겼다.

 

딱 적어 놓았습니다.

 

도읍을 옮긴 사실, 그 도읍지 이름, 그 옮긴 연도까지, 게다가 국호도 바꾸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다시 적었는데 44세 단군 구물 시절이었습니다.

전게서, 114쪽

 

2. (중략)

 

환웅이 이에 잠시 사람으로 화하여 혼인하자,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호를 단군 왕검(檀君王儉)이라 하였다. 당요(唐堯)208) 가 즉위한 지 50년이 되는 경인년209)평양에 도읍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칭하였다. 또 백악산(白岳山) 아사달(阿斯達)에 옮기어 어국(御國)한 지 1천 5백 년에 주나라 무왕이 즉위하여 기자조선에 봉하니, 단군이 또 장당경(藏唐京)에 옮기었다가 돌아와 아사달에 숨어 산신이 되었는데, 1천 9백 8세를 수하였다.」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단종실록 1권, 단종 즉위년 6월 28일 기축 4번째기사 1452년 명 경태(景泰) 3년

황해도 지역에 창궐하는 전염병에 대한 경창부 윤 이선제의 상서문 중

 

3. 결론 )

 

 도읍을 옮긴 사실을 역시 적었고, 그 지역이 장당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시기는 약간 다르지만, 중국 주나라 시절이었다는 것도 일치합니다. 이정도로 환단고기는 정확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조선 단종 시절의 역사 인식 보다 환단고기 인식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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