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박물관과 십자형

2016. 2. 1. 14:25창녕부여영주전주광주부산군위마창진

1. 큰 애가 전주박물관을 보고 싶다해서 갔습니다. 제가 이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토기류가 적어서 가지 않았고, 근대 조선의 본향이라 유물이 근대 조선에 집중된 듯 해서 가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2015년 새단정을 해서인지 충격적인 자료를 찾아내게 됩니다. 함안 아라가야 토기 문자를 찾은 기쁨에 비교됩니다.

 

 

 

 박물관 전경입니다. 경남 양산에는 눈이 안와서 아직 녹지 않은 눈도 실컷 구경했습니다.

 

 

2. 우리의 기원을 이렇게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기원전 8000년(지금 부터 만년전, 신석기 시작, 최근 연구 자료는 한반도는 2만년 전 시작)이니 그 이전의 연표가 7만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인류 등장을 700,000 이라 해서 7십만년전이라 하고 있습니다. 인류 등장 후 뗀석기를 사용했으니 구석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3. 십자형 문양

 

먼저 원본을 보시겠습니다.

 

 

 

중앙에 유명한 十자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 점인 해달별이 이어져 수직과 수평선이 된 것입니다. 다음 ㄱ,ㄴ,ㄷ,ㅅ 이 나타납니다.  ㄱ 안에는 작은 ㄱ 이 있어 쌍 ㄲ 을 표현합니다.

 

 

 

 

4. 김해 대성동 청동 거울과 대조해 보겠습니다.

 

 

 

중국에 이런 도형들은 모두 우리 토기문에서 나온 해달별가림 수직수평 문자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5. 충격적인 자료는 이것입니다.  이 증거 자료가 나오기 전에 三이라고 규정된 한자가 三이 아닌 가림문자라고 제가 주장했습니다.

 

 

http://blog.daum.net/daesabu/18297914

 

 

그런데 정확히 이 토기에 三들이 토기 주변을 감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광주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 진열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점들이 연결되어 수평선이 된 것인데, 수평, 수직, 사선 연결해서 그물 무늬, 모두 동일한 의미를 나타냅니다. 하늘의 보호와 풍요를 바라는 무늬입니다.

 

 

 

 

 

6. 인류사는 다시 쓰야하겠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