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2. 10:36ㆍ천문에서 갑골문으로
1. 동양 하늘 별자리에 '하늘 양산'이 있습니다.
个 부호는 첨수도 화폐문과 토기문, 심지어 인더스 문자에도 나오는 가림 표식입니다.
이는 우리 한글 ㅅ 을 규정하는 중요한 문자 표식이기도 합니다.
훈민정음에 덮다의 '소다'가 있습니다.
덮어 가린다에서 우리말(한자어 와 영어 포함)이 나왔습니다.
소나무는 쓰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습니다.
산도 가리는 존재입니다.
우산과 양산의 산은 우리 한자음이고, 한자 傘이 되기도 합니다. 순 우리말은 '슈룹'입니다.
하늘에서 가려주는 존재는 신(神)이고, 발을 가리면 신발인데 영어로 '슈즈'라고 합니다. 이는 우산의 '슈룹' 그대로 가서 약간 의미 변화한 것입니다.
그러면
个는 [사,시,수,소,서]라는 음가 표현이고 받침 [ㄴ]이 필요한 것입니다.
원래는
个 아래 工 을 넣는데 工은 사람인 나, 나무 가 있는 모습입니다. 음가로 [ㄴ.n] 이고 이는 현재
브라미 문자의 음가이고, 영어의 나란 의미이기도 합니다.
화폐에 그리다 보니 좀 더 멋지고 편리하게 적고 싶어 마치 갑골 손 수 처럼 쓰게 된 것입니다.
즉 '손hand'이란 단어도 되는데, 한자 左의 工은 '손'의 받침 ㄴ에 해당합니다.
부끄러우면 얼굴을 손으로도 가립니다.
이를 후대 사람들이 左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고조선흐돈의 문자는 초기 소리문자와 상형천문이 공존하던 시대였고, 그림을 그리 듯 문자를 사용했기에 한 문자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서 혼돈이 있었습니다.
이 문자는 인도 브라미 문자에서 완전히 소리문자로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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