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저

거저

 

분명 우리말이라고 알고 계실 것입니다.

 

 

거저2居諸

 

[같은 말] 일거월저(쉬지 아니하고 가는 세월).

 

 

 

일거월저를 찾아봅니다.

 

일거월저 (日居月諸)

쉬지 아니하고 가는 세월. [비슷한 말] 거저2(居諸).

 

 

 

즉 거저라는 우리말과 한자음 일거월저 (日居月諸) 관련성을 알 수 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세월은 모든 사람들에게 ‘거저’ 주어진 것입니다.

 

 

거저의

거저(居諸)

 

하늘은 인자하지 않지만

공평합니다.

 

태어난 시기, 태어난 곳(나라와 지역), 성별, 가족, 체력 상태 모두 인자하지 않습니다.

단 하나 공평한 것은 개인에게 주어진 시간입니다. 사실 저도 촌음을 아껴쓰지만, 이 '거저' 라는 한자음을 통해 깊이 깨달았습니다. 하늘이 주신 유일한 공평한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거저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처럼 스승으로 살기를 각오해 보십시오. 피곤하고 힘들지만 할 수 있습니다.  더 솔직하게는 충분히 자고, 효율적으로 시간 사용을 늘 고민한다고 할까요? 물론 시간의 길이도 완전히 공평하지 않지만, 대체로 주어진 수명은 비슷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