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한산에 올라서 선조들의 자존심을 되새기다(남한산성,봉암성)

2010. 1. 7. 16:07울산, 대한민국풍경

 

                        남문을 출발하면서 기념사진 촬영하는 천풍도인,서문,북문,동문,남한산의 최고봉인 벌봉에서 기운을 받다.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및 하남시 학암동의 경계에 있는 산.높이 460m. 해가 일찍 떠서 늦게 진다 하여 일장산(日長山) 또는 주장산(晝長山)이라고도 한다. 광주산맥에 해당하며 주위에 청량산·검단산 등이 있다.

 

산정은 분지상(盆地狀)으로 평균높이는 300~350m이며, 기반암은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이다. 천연의 요새를 이루기 때문에 삼국시대부터 성을 쌓아 왕조를 세운 바 있다.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의 절경이 어우러진 산성의 유적을 중심으로 1971년 3월 남한산성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36.45㎢이며, 산보다는 산성을 비롯한 사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한산성은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으며, 성 내의 유물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남한산의 초고봉인 벌봉이다,과연 청나라에도 고수가 있었다는 것은 인정하는 바이다.

           천풍도인이 기운 측정하여 본 바로는 그나마 아직까지 몇군데 남아 있는 혈처중에 남한산의 기도터로서 기운은 아주 좋은 편이다,

 

 

 

사적 제57호. 둘레는 약 8,000m. 신라 문무왕 때 처음 성을 쌓고 이름을 주장성(晝長城)이라 했으며,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는 일장산성(日長山城)이라 기록하고 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溫祚)의 성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1624년(인조 2)에 왕이 총융사(摠戎使) 이서(李曙)로 하여금 성을 개축하게 하여 1626년 공사를 끝마쳤다. 4문(門)과 16암문(暗門), 성가퀴[女墻: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 1,897개, 옹성(甕城), 성랑(城廊), 우물, 샘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공사는 승려 각성(覺性)이 도총섭(都摠攝)으로서 8도의 승군을 동원하여 진행했는데, 이들을 위해 7개의 절을 지었다. 지금은 장경사(長慶寺)만 남아 있다. 그뒤 순조 때까지 여러 시설을 확장했다.

임금이 거처할 행궁(行宮)은 상궐(上闕) 73칸 반, 하궐(下闕) 154칸이었다. 1688년(숙종 14) 좌덕당(左德堂)을 세웠다. 1711년(숙종 37)에 종묘를 모실 좌전(左殿)을 세우고, 남문 안에는 사직을 모실 우실(右室)을 두었다. 1624년에 세운 인화관(人和館:客館)을 1829년(순조 29)에 수리했다. 관청으로 좌승당(坐勝堂)·일장각(日長閣)·수어청(守禦廳)·제승헌(制勝軒) 등과 군사기관으로 비장청(裨將廳)·교련관청(敎鍊官廳)·기패관청(旗牌官廳) 등을 두었다.

 

또한 종각·마구(馬廏)·뇌옥(牢獄)·온조왕묘·성황당·여단(塾壇) 등을 두고, 승군을 총괄하는 승도청(僧徒廳)을 두었다. 남한산성의 수비는 총융청이 맡아 하다가 성이 완성되면서 수어청이 따로 설치되었다. 여기에는 전·좌·중·우·후의 5관(五管)이 소속되었는데 전영장(前營將)은 남장대(南將臺)에, 중영장은 북장대에, 후영장과 좌영장은 동장대에, 우영장은 서장대에 진을 치고 있었다. 지금은 서장대(일명 守禦將臺)만 남아 있다. 이밖에 현절사(顯節祠)·연무관(演武館)·지수당(池水堂)·영월정(迎月亭)·침과정(枕戈亭) 등이 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왕이 이곳으로 피신했으나,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삼전도(三田渡)에서 청나라에 항복하는 굴욕을 당했다. 오늘날까지 여러 차례 보수를 하고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축성 당시에는 규모가 작았으나, 조선시대 이후 수차례의 훼손과 증축을 거듭하여 현재와 같이 되었다. 산성 내에 위치한 산성리는 산성취락의 표본이 된다. 경치가 좋아 여름철 피서지로 알려져 있으며, 서장대·숭렬전·수어장대·연무관 등의 유적과 국청사·장경사 등의 사찰이 주요 관광자원을 이룬다. 남한산성 도립공원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교육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산성 내에는 등산로가 나 있어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서울과 성남에서 산성입구까지 각각 교통편이 연결되어 있다.

 

출처 : 天風道人이 가는 길
글쓴이 : 天 風 道 人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