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左)의 필체로 명도전이 연나라 화폐가 아님을 밝히다.

2009. 5. 18. 17:33연문자연구

좌(左)의 필체로 명도전이 연나라 화폐가 아님을 밝히다.

 

 

 

연나라도 나름대로의 필법을 가지고 한자를 적었습니다.

 

안(安)과 평(平)은 연나라 독특한 필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좌(左)도 마찬가지입니다.

 

 

 

 

1) 안양(安陽)이 적힌 방족소포(方足小布)의 좌(左)입니다.

-앞에서 검토했습니다. 연나라 필체의 "안양" 혹은 "안이" 화폐입니다.-

 

 

출처: 선진화폐문자편, 66쪽

 

 

2) "좌행의솔과" 의 꺾창에 적힌 좌(左)

 

 

춘추전국금문자체연변연구, 259쪽

 

http://blog.daum.net/daesabu/18284423

 

 

 

 

1)과 2)를 보시면,

화폐 위와 청동 꺾창 위의 출처가 다르지만,

좌(左)의 필체는 똑 같습니다.

 

 

 

3) 명도전 위의 다양한 좌(左)입니다.

 

 

4 에 해당하는 부분의 위치가 工 위에 올라가 있어

구별이 가능합니다.

 

 

출처: 선진화폐문자편, 65-66쪽

 

추가: 춘추전국금문자체연변연구, 263쪽

 

중산국의 좌(左) 가 있습니다.

 

많이 닮았지요.

 

 

 

 

 

 

이 수 많은 명도전 위의 좌(左)가 단 한 문자도 연나라 左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명도전이 고조선의 화폐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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