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4. 19:30ㆍ한민족고대사
목간(木簡)에 대한 생각
북한에서 나온 기원전 45년의 목간 자료가 진본이라면,
더 재미나고 극적인 장면이 나올 수 있습니다.
즉
20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목간이 존재할 수 있고,
또 목간의 글을 읽을 수
있다면, 漢나라의 성립 이전의 죽간(竹簡)이나 목간(木簡)도 발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죽간과 목간은 그 발견 지역의 문자일 가능성이 제일 높으므로 ,
국적의 시비에서도 명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위의 글이
지금 제가 해독하고 있는 해도전(명도전) 위의 글과 동일하다면,
완전히 인류역사를 반전 시키는 역사적 자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혹은
한나라 이전의 상형한자가 적힌 글이 발견된다면,
현 한자가 漢나라 침략 후
이 땅에 알려진 글이란 일반론은 완전히 뒤엎을 수 있습니다.
<< 생각해보니
이미 뒤엎었군요.
저야 첨수도 화폐문(번한 지역에 이민 온 기자씨 집안의 문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과 명도전 문자가 고조선 문자라고 생각하지만,
백번 양보해서
중국의 어떤 나라 문자라해도
우리 할배님들은 이미 유통된 화폐를 통해서 한자를
오래전 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장구한 2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문자 생활 조차 하지 않을 고조선 조부님이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우리 할배님들은 신석기 시대부터 문자 창제의
의지가 있었습니다.
http://blog.daum.net/daesabu/18284087
오히려
위 목간 자료가 더 큰 희망을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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