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3. 18:22ㆍ한민족고대사
한사군에 관한 생각
오늘 동아일보에 "낙랑군"의 위치가 나왔습니다.
목간에 적힌 인구 수를 토대로 해석한 내용이라 합니다.
더 정밀한 내용을 검토해봐야 하겠지만,
혹시나 오해할까봐서 적어둡니다.
저야
쉽게 한사군의 낙랑군 한반도 위치 선정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 분들이 힘들게 진실을 밝힌다고 내새운 학설을
인정 한다고 하더라도
기원전 108년-기원후 313 년 까지로서
기원전 2333년 전후 고조선 건국 후
대략 2200년이나 까마득한 후의 일입니다.
장대한 시간 뒤의 일이지요.
비교: 신라는 건국 후 삼국통일 까지 대략 1000년이라 합니다.
신라인(물론 고조선의 후손입니다.)의 삶을 2배나 더 해내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낙랑' 이란 이름은 한 곳이 아니라 여러곳, 여러 시대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 고구려(고려)-고려
동아일보 기사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4130136
그리고
위 분들의 고귀한 학설을 인정한다 해도
-조선현이 존재했다든지, 고조선의 풍습을 유지 했다든지 하는 내용은
이해가 갑니다만-
북쪽에는 부여와 고구려가, 남쪽에는 가야,백제,신라 고조선의 정통 후손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일국 제국시대를 예로 들어봅니다.
일국제국시대는 35-36년을 근대조선을 모든 영토에서 지배했지만,
광복 후 다시 조선의 말과 글이 회복되었습니다.
저는
한사군의 낙랑군-저는 아직도 의심합니다. 북한 자료를 그토록 싫어하는
분들이 갑자기 북한 자료를 들고 나오시니 말이지요.
-도 이와 같다고생각합니다.
(저 때문은 아니겠지요. 오늘은 임시정부 수립일인가요?
시기가 적절하지 않군요.)
혹시나해서 적어둔 것입니다.
아래 자료-한민족 고대사-를 살펴보니 "스무번째" 논거의 반론을 제시하신 듯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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