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한국조선어 : 감(柿)
2009. 1. 30. 19:11ㆍ명도전 문자 연구
고대 한국조선어 : 감(柿)
이제 감(柿)를 찾아 가 볼까요.
훈민정음 혜례본 용자해(用字解)에
"초성에서는, ㄱ 의 감(柿) 갈(蘆)과 같고 ,...."
감을 보시면, 감은 현재에도 장음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감ː1(국어사전)
【명사】 감나무의 열매《가을에 익는데 빛이 붉음. 껍질을 벗기어 ‘곶감’을 만듦》.
이런 이유로 감의 단장음을 모두 적어 보았습니다.
1) 十 이 [ㅋ, k] 발음이 나는데, 비슷한 모양새가 있어 "감" 으로 보았습니다.
정확히는 [캄] 인데, 소리가 "감" 으로 변화 되었다고 봅니다.
글자를 적고 보니,
오른쪽 문자가 감나무 처럼 보입니다.
왼쪽 "ㅂ" 은 입 모양 처럼 보입니다.
실제 입 구口 의 원 문자였습니다.
2) 장음으로 본다면, 이 문자가 나오는데,
아래와 연결해서 [감로(甘露)]라고 읽었습니다.
* 이렇게 A 존재가 [ㄱ]장음인지, [ㅅ]단음인지 애매해서 적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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