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은 100원이 아니라 10원으로 보임

2008. 3. 7. 21:20명도전 문자 연구

0 은 100원이 아니라 10원으로 보임

 

 

명도전 좌측 위의 0 은 이전에 백(百)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명도전에 00 이 있는 부분을 보니 0 은 100일 수가 없었습니다.

 

 

화폐 가격이 0 인 돈은 없으니,

0은 10원이거나 100원입니다.

 

 

 

 

 

이전에 100원으로 판단한 것은 갑골문을 기준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생각해 보니 십(十)은 갑골문에서 ㅣ 모양이므로,

가로선 하나라는 의미의 일一 과 헷갈립니다.

 

 

화폐를 들고 방향에 따라 헷갈릴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골문의 十 인 세로선 ㅣ 모양을 0 으로 바꾼 듯 합니다.

 

계속 검토해봐야 하겠지만,

정리 삼아 적어 둡니다.

 

이러나 저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의 개념으로   "0"을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0"이 10이나, 100으로 사용된 것이 거의 확실하므로

 

이런 개념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민족도

고조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좀 엉뚱한 생각이지만,

8을 어떤 지역이라 보지 않고,

바로 숫자라고 본 다면,

지금 우리 아라비아 숫자 처럼 8천 1백(8100)이라고

읽을 수 있습니다.

 

아직은 엉뚱하지만,

이전에 소개해드린, 파스칼의 삼각형에 보인

고법(古法)을  다시 보여드린다면, 조금의 이해 여지도 있을 겁니다.

 

 

 

 

 

지금 10을 위 아래로 그대로 적었지요.

 

그리고 위 6이란 숫자부터는 분명  5를 ㅣ 로 본 고조선식 산목의 영향입니다.

 

산목과 다른 점은 6,7,8 에서

수평선이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

오른쪽 옆에 붙였다는 것입니다.

 

원리는 같으니, 이 고법에 사용된

숫자 표현은 고조선식 산법이라 보겠습니다.

 

그래서

주세걸의 사원옥감(1303년) 에 실린

고등수학을 이미 고조선때 해결하고 있었다는 추증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고조선 할아버지들.

수학도 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