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략의 기법을 찾아 (朝 와 趙)

2008. 3. 3. 20:56명도전 문자 연구

생략의 기법을 찾아 (朝 와 趙)

 

 

조(朝)는 어떤 부수에서 찾아야 할까요?

 

월(月)입니다.

 

우연히 나라 이름 조(趙: 나라이름)를 눌렀습니다.

 

아!

 

정말 제 예측처럼 왼쪽을 통째로 생략한 문자를 보았습니다.

 

 

 

 

재차 확인을 위해서 다른 문자도 찾아 보았습니다.

 

물론 조(朝)의 위 아래 十(원래는 풀) 생략된 문자는

한(韓 , 翰, 雗)에서도 생략은 안되었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러나

물론 아직 검증의 여지가 남아 있지만,

조(趙)의 경우를 볼 때,

月이 선명한 명도전의 문자는 조(朝)인 것입니다.

 

언(匽) 혹은 연(宴) 에는 달이 없지요.

 

아울러

줄 두 개가 그은 문양도 당연히 조(朝)의 다른 갑골문

그대로 이지요.

 

여기서 조(趙)의 생략을 보십시오.

 

http://www.internationalscientific.org/CharacterASP/CharacterEtymology.aspx?characterInput=趙&submitButton1=Etymology

 

 

현재 한자는 조(朝) 하나이지만,

금문 시대까지는 조선이 두 개 였습니다.

月이 휘영청 떠 있는 조선(朝鮮)과

水이 깨끗하게 흐르는 조선(朝鮮)입니다.

 

 

한번 더 입니다.    흐흐흐, 허허허.  고맙습니다.

 

 

 

 

시냇물이 깨끗하게 흐르는 조선(朝鮮)입니다.

 

http://www.internationalscientific.org/CharacterASP/CharacterEtymology.aspx?characterInput=朝&submitButton1=Etymology

 

 

 

 

 

언(匽) 안에 들어 있는 여(女)의 모습과 조(朝) 안에 들어 있는 월(月)의

모습은 분명 달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