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단어(始原單語): [안 멨]unmet 다

2008. 1. 27. 12:05정음 = 우리말 + 영어

시원단어(始原單語): [안 멨]unmet 다

 

1.unmet [ʌnmét] a.

 

(요구·목표 등이) 채워지지 않은.

우리말 "맸다"는 매다의 과거형입니다.

 

매다로 이해해도 되지만, 좀 더 정확히는 우리말 "메다"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매다"의 [ㅐ]로 대응시켰는데, 사전에 찾아보니

"메다"가 있더군요. 메다에서 메는 [ㅔ] 영어발음 그대로 이지요.

 

매다【타동사】 -국어사전

 

1. 끈 따위의 두 끝을 풀리지 아니하게 잡아 동여 묶다.

¶ 옷고름을 ∼/ 허리띠를 단단히 ∼.

2. 끈 따위로 꿰매거나 동여 무엇을 만들다.

¶ 책을 ∼/ 붓을 ∼.

 

메우다【타동사】

 

〖‘메다1’의 사동〗 구멍이나 빈 곳을 채워 메게 하다.

¶ 시장을 메운 주부들/ 적자를 ∼.

 

메다[메ː다]【자동사】

 

1. 구멍이 막히다.

¶ 하수도 구멍이 ∼.

2. 어떤 장소에 가득 차다.

¶ 강당이 메어 터지게 사람들이 모였다.

 

# 우리말 거의 그대로 요구나 목표가 안 메워진 상태를 [안 멧 ]unmet

다라고 우리말 그대로 이지요.

 

2. met는 meet 의 과거형이지요.

이 단어는 우리말 "매다" 그대로입니다.

 

영어사전 그대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⑦ 『∼/ +전+명』 (몇 개의 길·선 등이) 하나로 합쳐지다, 교차하다; (실 등의 양 끝이) 상접하다.

⑧ (성질 따위가) 하나로 결합하다, 조화되다; 겸비하다.

 

앞에 했던 국어사전입니다.

 

매다【타동사】 -국어사전

1. 끈 따위의 두 끝을 풀리지 아니하게 잡아 동여 묶다.

¶ 옷고름을 ∼/ 허리띠를 단단히 ∼.

2. 끈 따위로 꿰매거나 동여 무엇을 만들다.

¶ 책을 ∼/ 붓을 ∼.

 

국어사전인지 영어사전인지 구별이 안되지요.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물론 제가 세계 최초로 증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