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다음 ㅋ 인 이유
2007. 11. 26. 08:45ㆍ세계정음 수필.
ㄱ 다음 ㅋ 인 이유
우리 훈민정음에 첫 글자 ㄱ 다음 수평 가획을 하는데 위로 간 것이 아니라 중간으로
갑니다.
수평으로 위로 간 예.
1) ㅇ --> ㆆ
2) ㅅ --> ㅈ
3) ㄴ --> ㄷ
위 다수의 예를 따르자면, ㄱ 다음 - 이 되어야 합니다.
ㄱ
그런데 “ㅋ" 모양새가 된 이유는 아시아 문자들의 ”ㄱ“ 계열 모양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1. 인도데바나가리--> क[k] 소리로서 문자의 왼쪽만 본다면, ㅋ입니다.
ㅜ 를 그은 뒤 중간으로 태극모양의 곡선을 넣었습니다.
2. 인도구자랏 ---> ક[k]소리 음가인데, 영어의 소문자 f 모양입니다.
S에 중간 횡선을 그은 것이지요.
3. 굴무키---> ਕ[k], 굴무키 문자에 오면 한글의 ㅋ 모양새가 나타납니다.
4. 버마(미얀마)---> ခ[kh], 버마(미얀마) 문자에 오면, ㅋ 모양이 [k] 자리에서
[kh] 자리로 한칸 옆으로 이동합니다.
* 이렇게 아시아 문자들은 [k]과 [kh]자리에 한글처럼 중간 횡선을 넣어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확인 하는 주소:
http://www.geocities.com/Athens/Academy/9594/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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