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 29. 18:51ㆍ가림토연구
가림토 세부 고찰-뿔 세우고, 옆으로 �히고
우리 지금 한글 ㅊ, ㅎ 은 뿔이 서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훈민정음에는 뿔이 나있습니다.
ㅎ ㅊ
가림토에는 ㅊ 에는 大 가 아니라 ㅊ,
ㅎ 은 아예 없고, ㅋ 이 아니라 ㄱ 위에 ㅡ 을 그은 문자
ㅍ 도 ㅍ 위에 ㅡ 을 그은 문자입니다.
그러면 가장 창의적인 한글풀어쓰기를 하신 주시경 님의 <말의 소리> 1914년도
에는 ㅎ 에 뿔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습니다.
확인: 문자의 역사,시공사, 205
“순천자는 존하고 역천자는 망이라.( 順天者는 存하고 逆天者는 亡이라).” 라는
문장을 이렇게 풀어 적기 하셨습니다.
ㄱㅐ Iㄹ I 하 나ㄹ ㅐ로 따래 ㅁㅕㄴ Iㄹ ㄱㅗ
ㄱㅐ Iㄹ I 하나ㄹ ㅐ로 ㅓㄱI ㅁㅕㄴ ㅈI 나ㄴI라
* 1)ㅎ --->뿔달린 ㅎ 임
2)지금 표기법이 아니라 하나 하나 뛰어쓰기하여, 문자 습득자를 배려하였다.
3)ㅣ 가 단독으로 날 경우 영어로마자 I 를 선택하였다.
4) 종성도 풀어쓰기 하였다.
5) 하늘 조차 이 당시는 [하날]이었다.
지금 표기법으로 보자면, 어떤가요?
소리대로 표기
[개 일 이 하날 애로 따래 면 일 고
개 일 이 하날 애로 어기 면 지나니라]
현재 번역) 그 일이 하늘을 따르면, 일어나고,
그 일이 하늘을 어기면, 지나니라.
그 외 1889년 신간반절(新刊反切)에도 한글을 “반절”이라 했지만,
ㅊ 과 ㅎ에서 뿔을 세우고 있다.
확인: 문자의 역사,시공사, 204
다시돌아가 1914년, 주시경 님의 <말의 소리>에서 조차 “ㅎ” 은 뿔을 세우고
있었다.
현재 숙명여대에 있는 환단고기는 계연수 스승님의 1911년 초판을 1979년
재판한 것입니다.
1911년 판본이 확실하다면,
훈민정음부터 뿔을 세운 ㅊ,ㅎ 을 벗어나 환단고기 가림토가 지금처럼 뿔을 뉘여
옆으로 가획한 ㅊ, ㅎ 이 될 가능성이 적고,
오히려 �혀 있던 ㅊ에서 (가림토에는 ㅎ 이 없습니다.) , 훈민정음 이후
大 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아직 확정적인 증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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