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염
시황 26년, 몽염은 집안으로 인해 진의 장군이 되었고, 제를 공격하여 대파하니 내사(內史)에 임명되었다. 진이 천하를 합병하자 곧 몽염에게 30만 무리를 이끌고 북으로 융적(戎狄)을 내쫓고, 하남(河南)을 수습하여 장성을 쌓게 했다. 지형에 따라 험준한 곳을 통제할 수 있게 쌓았는데 임조(臨洮)에서 시작하여 요동(遼東)에 이르기까지 만여 리에 걸쳐 있었다. 그리하여 황하를 건너 양산(陽山)을 거점으로 하여 구불구불 북으로 나아갔다. 10년 넘게 군대는 외지를 전전하다 상군(上郡)에 주둔하기에 이르렀고, 이 무렵 몽염의 위세는 흉노를 떨게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권88. 몽염열전 [卷八十八. 蒙恬列傳] - 한글 번역문 (사기 : 열전(번역문), 2013. 5. 1., 사마천, 김영수) 1. 하남 수습..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