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하다, 모집하다
2021. 12. 8. 22:43ㆍ우리 옛말 공부
그래서 ‘거두다’의 명사형 ‘거둠’에서 ‘하다’ 붙인 ‘거둠하다’가 나오게 되고, ㄱ-ㄷ 은 ㅺ -ㅈ 되어 ‘수집(收集)하다’가 됩니다. ‘모도다’는 ‘모듬하다’에서 ‘모집(募集)하다’가 되는 것입니다.
‘수집’의 힌두어는 संग्रह [상긇]이니 종성 ㅀ 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ㅺ에서 ㅅ 의 ‘상’, 두 번째는 ㄷ 에 상대하는 ㄱ 의 ‘긇’이 됩니다. 동사형은 ‘-카라나’를 붙이게 되는 것입니다. संग्रह करना [상긇 카라나]=비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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