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퀘꽃=오랑캐꽃

2020. 12. 24. 10:00환국제주방언세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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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퀘꽃=오랑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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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꽃은 제비꽃의 다른 표현입니다.

 

 

아무리 엉뚱하게 해석한다고 해도

오랑캐들이 와서 심은 꽃, 외래종, 오랑캐 닮은 포악한 꽃 등으로 해석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것은

제주 방언 '쌀-' 이 늘어나면서 '소랑캐꽃' 되었다가 '오랑캐꽃'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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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는 '황새꽃' 이라 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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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방언에 '말쌈고장' 이 있으니

 

 

오랭캐꽃의 원 출처가 제주도임을 알 수 있고

 

말싸움하는 꽃이 아니라.

 

보라색, 자주색 꽃이란 의미이니,

 

ㅁ 은 보라색, ㅅㄱ 은 자주색을 표현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ㅅㄱ 에서 ㅈ 되어 제비꽃이니,

 

굳이 한자어로 번역하자면,

'자주색꽃' 정도가 '제비꽃/오랑캐꽃' 의 본래 의미입니다.   

 

자주색을 찾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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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의 옛말은 'ᄌᆞ디'입니다.

 

현재 한자어로 굳어졌지만, 역시 우리말이 먼저 였지 않나 합니다.

 

색깔의 경우 색(色)이 한자어로 되어 있는데

우리말 '빛깔' 이 있으니,

 

ㅄ 에서 분리 된 것입니다.

 

측 고대에는 '비색할' ---> '비색깔'----> '빛깔과 색깔로 분리'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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