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가? 돌인가?
2020. 5. 7. 10:07ㆍ환국대동훈민정음
달의 훈민정음 표기는 'ᄃᆞᆯ' 입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426992b0e30245afa82e894ad13ce37f
지금은 달[dal]로 나지만, '아래 오/아' 가 있으니 이는 '돌[dol]' 에 가까운 발음이라 할 것입니다.
옛말에 [돌]에 가까운 발음을 하다가, 현대어 '달' 이 된 것입니다.
이도 역시 제주어에서 육지어가 되는 경로 그대로이니.
우리 옛말의 원형은 제주도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옛말은
" 하늘에 둥근 돌이 달렸네."
돌, 바위의 돌과 겹치기도 하고 발음 변화에 따라 '달' 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
https://hanja.dict.naver.com/hanja?q=%E6%9C%A3&cp_code=0&sound_id=0
한자어 '달뜰 동(朣)' 의 한자어 오 발음이 되고
‘ᄃᆞᆶ’에서 ‘ᄃᆞᆯ’ 우리 옛말과 한자어 ‘ᄃᆞᇂ’ --->‘동’ 이 나오게 됩니다.
신기하지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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