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에서 영어와 비교 분석

2020. 1. 12. 13:27언어와 유전자학

-하다에서 영어와 비교 분석



우리말 -하다는 표준적인 표현입니다.


사랑하다, 우리말에서 -하다를 붙여 동사를 만듭니다.

하지만 대부분 한자어 다음 -하다를 붙입니다.



그러면

영어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다의 ㅎ은 ㄴ, ㄹ 등으로 나타나서


영단어


-nate의 경우


eliminate(제거하다), designate(지정하다), dominate(지배하다) 등으로 나타나고



-rate 의 경우

demonstrate (증거를 들어 입증하다)


-late 의 경우

relate (관련 시키다),  manipulate(조종하다), contemplate(고려하다) 등으로 나타납니다.



relate 를 보겠습니다.

https://en.dict.naver.com/#/entry/enko/ad4bb433987649adb1e3cdc281cab6ce


동사형으로만 나타납니다.



contemplate 고려하다

https://en.dict.naver.com/#/entry/enko/c9b5b8a07a564507aa2eac45c83767b9



역시 동사형으로만 나타납니다.


깊이(같이) 들여다 보고 생각하다=고려하다 입니다.

혹은 temple 을 절 사원이라 추정하고

사원에서 별을 보고 깊이 생각하다라고 하니

아주 틀린 것은 아닙니다만,


고대 '뎔(절)'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곳 이런 의미이니 후대에 그런 해석이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rate 에 형용사형이 있기는 하지만,

separate

https://en.dict.naver.com/#/entry/enko/292d0ed4dbe746c2b0986180ce2b8b4c


분리된, 분리하다



elaborate

https://en.dict.naver.com/#/entry/enko/578fa836af89471ebe23cecd1b7617d9


정교한, 자세히 말하다



대체로 동사형에 어감이 강합니다.



결국


먹다 eat 와 같은 기본형에도 우리말 -다와 동일한 -t 가 나타나는데,



한자음 + 하다 구조는

원래 중원의 일부 고대 한국인 진출에 의한 한자음 다음 -하다가 아니라



근원적으로

고대 한국인의 언습임을

티베트어나 영어가 증명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영어권 게르만인들이 중원 한자어 영향으로

-nate, -rate/-late, -t/-d 를 끝에 붙인 것이 아니라



고대 한국인 언습에 의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랑 ,,,, 명사, 동사로 고치면 사랑하다



이것이 고대 한국인 명사에서 동사형 만드는

표준 규칙이었는데


지역과 세월이 변하면서 잊혀진 것입니다.



또 다시말하자면,


영어는

원래


salove 가 명사였는데, sa 가 탈락된 것이고

salovehada/ salovehata 가 원래 동사형인데,


그 규칙을 잊어 버리고

love 가 명사도 되고 동사도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