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고찰
2017. 7. 21. 09:55ㆍ환국대동세계어사전
나무 고찰
나무를 통해서 종성
ㅎ,ㅇ,ㅁ 의 제 학설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제주 방언은 '낭' 입니다.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7061400&directAnchor=s484489p47578d114195
즉
첫 원어는 '낳' 이었다고 봅니다.
육지로 오면서
낭의 ㅎ 부분이 풀어져서
'낭구' 가 되었습니다.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7064000
경남에서는 ㅇ 부분이 ㅁ 으로 변하는데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6928400
남구
여기서 ㅁ 의 존재가 나타나 '모/무' 가 됩니다.
그래서 ㅇ 과 ㅁ 사이는 서로 변음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낭게' '낭개'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낳(원어)--->낭(제주)--->낭구(강원, 경기, 전남, 충청, 평안, 함경, 황해),
낭게/낭개(경남)--->남구(경남), 남긔(경기)--->받침 ㅁ 이 모/무 로 변하여 무투(평안), 무두(심마니)-->한자어 '목(木)'
고산 지대의 심마니어와 평안의 언어를 통해서
낮은 초원지대에서 산악 지역으로,
남에서 북으로 진행한 선조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첫 의미는 '높은 존재'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