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진
2017. 6. 25. 15:10ㆍ제주경상전라충청강원탯말=>북한산동
참 진(眞)
이를 통해서
우리말 '참'의 변음 '진'입니다.
원래는 갑골문 초기에
참 친, 이었다가 친에서 진으로 변음 되어 한국어 들어 온 것입니다.
반대로 자 척(尺)
원래는 '자 적' 이었다가 척으로 변음 되어 들어 온 것입니다.
보시다 시피
尺에서 온 자라 합니다.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1466500
옛말은 '잫' 입니다.
잫에서 ㅎ 종성이 ㄱ 으로 변합니다.
우리말 '잫'에서 나온
첳--->척(尺)
이것이 인류의 자를 만든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모습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학문의 수준입니다.
중국 명나라 눈치 보는 시절을 지나고 광복되어 일제를 벗어난지 70년이 지난 이 땅의 모습입니다.
물론 조금 이해되는 측면도 있지만-먹고 산다-
그보다 우리의 얼과 역사를 버려 두거나
조작을 묵인하거나
그것도 모자라
일제 식민 사학에 동조한다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