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초성의 변음

2017. 5. 16. 21:07환국어·훈민정음 단어 변음 법칙

91. 초성의 변음


우리말의 ㅂ 음가가 일어에서 ㅎ 으로 갈 수 있다면,


한자어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래서


바다 해(海)

반디(불이) 형(螢)

불 화(火)

벼 화(禾)

빛날 화(華)

벚나무 화

http://hanja.naver.com/hanja?q=%E6%9E%A0



방울 화

http://hanja.naver.com/hanja?q=%E9%89%8C


받침 종성 ㅎ 에서 찾아도 되겠지만,


초성 ㅂ 의 변음 ㅎ 이라 보아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반디 같은 경우는 '환하다' 란 의미와도 연결됩니다.

빛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나아가


보다--->히--->시 (변음)

별---->혈---->성







밤---->햐--->야(夜)


ㄱ에서 ㅎ으로 간 경우

그림 화(畵)

꽃 화(花) 

* 일어로 꽃을 '하나'라고, 코를 '하나'라고 하나 ㄱ 에서 ㅎ 으로 간 경우에

우리 본말에서 일어와 중어가 된 것입니다.

 

검을 흑(黑)



바람 풍(風)

바람 훙으로도 갈 수 있었지만,

풍이 됩니다.


보람 ---> 표(標)




'환국어·훈민정음 단어 변음 법칙 ' 카테고리의 다른 글

92. 보육? 포육?  (0) 2017.05.16
91-1 초성의 변음   (0) 2017.05.16
90. 영어독어와 우리말과한자어 비교   (0) 2017.05.10
89. 별 성 고찰   (0) 2017.05.07
88. 순경음 ㅂ과 ㅁ   (0) 201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