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환국어 '베다, 자르다, 치다'

2017. 2. 15. 16:31환국어·훈민정음 단어 변음 법칙

26. 환국어 '베다, 자르다, 치다'



우리말 '베다, 자르다, 치다' 는 거의 같은 의미입니다.


마찬가지로 한자음에서는 서로 교차하면서 나타납니다.


자르다에서는 음가 '작' '전' '조' '절' 이 나옵니다.

베다에서는 '비'나 '벌'이 나옵니다.



자를 전

http://hanja.naver.com/hanja?q=%E5%89%AA


우리말 '자르다'의 변음 '전' 입니다.


자를 조

http://hanja.naver.com/search?query=%E5%88%9F


자를 절

http://hanja.naver.com/hanja?q=%E6%89%B8


모두 우리말 '자르다'의 축음 겸 변음입니다.



베다를 보겠습니다.


벨 작


http://hanja.naver.com/hanja?q=%E6%96%AB


2) 자르다


그대로 2) 자르다의 작 입니다.



발 벨 비

http://hanja.naver.com/hanja?q=%E5%89%95


베다의 변음 비 입니다.


칠 벌


http://hanja.naver.com/hanja?q=%E4%BC%90


2) 베다


2) 베다의 변음 벌 입니다.



이렇게 우리말 '자르다, 베다, 치다'는 서로 동의어로서 한자어에 교차되어 나타납니다.


정벌(征伐)

http://hanja.naver.com/hanja?q=%E4%BC%90


정=잘못된 자를 자르다, 죽이다

벌=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