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와 철(鐵)의 고찰
2016. 6. 26. 17:20ㆍ제주경상전라충청강원탯말=>북한산동
쇠와 철(鐵)의 고찰
현대나 고대나 첫 물품을 만든 나라의 언어가 기준이 됩니다.
중국에서 철(鐵)을 만들었으니 혹은 중간 전달자이니 우리가 한자 ‘철(鐵)’을 사용한다 합니다.
그런데 쇠 쇠(釗)란 한자가 있음을 모릅니다.
이는 쇠가 ‘굉장히 단단하고 세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쇠를 처음 찾아 만들고
우리말 한음으로 줄여 '쇠'를 만들고 이는 곧 한자어 ‘쇠(釗)’가 된 것입니다.
우리 붉은 간 토기에 입힌 ‘산화철’ 염료를 본다면 누가 철을 먼저 찾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심다의 옛말은 '시므다' 입니다. (네이버 사전)
'시므'를 줄여 '식'이라 했다고 봅니다.
ㄱ 은 식물 뿌리라고 봅니다.
심을 식(植), 우연히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
심지어 심다의 경상 방언은 '수무다' 입니다. (네이버 사전)
나무 수목(樹木)...
과연 우연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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