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정리
2016. 1. 28. 16:50ㆍ첨수도 화폐문 연구
훈민정음에 '소다'와 '쏘다' 가 있습니다.
소리문자로 나뉘어 졌지만,
고대에는 '소'로 통일되어 있었습니다.
첨수도 2개의 비슷한 문자는 중국 학자들이 해석 못하여
선진화폐문자편 270쪽에 있는 문자입니다.
이는 둘 다 같다 해도 됩니다.
그러나 맨 위 부분이 조금 각지고 둥근 느낌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위에 문자는 '소다'로서 덮다이고, '소'의 '멍에'를 표현한 육지 '소'입니다.
아래는 활 쏘다이고
바다의 소 고래를 말합니다.
특히 고조선흐돈(연나라 명도전이라고 우기는 화폐, 內라고 우깁니다)에 활을 멋지게 쏘는 모습이 있습니다.
둥근 점을 손으로 보면 활 쏘는 것이고
얼굴로 보면 삿갓을 쓴 모습입니다.
이 문자는 상형과 소리가 잘 어울리고, 훈민정음에 정확히 제시된 단어라서
훌륭한 문자 중에서도 백미라고 봅니다.
이 소는 한소에 비해서 들소(물소)이니 활로 사냥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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