櫛 즐비하다

 

櫛 즐비하다. 꼭 우리말 같습니다. 한자음입니다. 빗살무늬를 즐문이라 합니다. 실제 우리말 '줄' 에서 나온 한자음이지요. 우리말 '줄'은 '즐' 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우리말 줄의 즐의 즐 櫛

 

추가)

비(比)는 어렵습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바로 나옵니다.

 

즐비하다 (櫛比--) [형용사] 빗살처럼 줄지어 빽빽하게 늘어서 있다.   유의어 :늘비하다, 많다

 

빗살의 ‘비’가 즐비의 ‘비(比)’입니다.

 

유의어 ‘늘비하다’는 순 우리말로서 늘어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빗살처럼 늘어져 있다 가 늘비하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