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錢) 고찰

2015. 1. 11. 21:51국명 흐 의미

 

 

전(錢) 고찰

 

 

형성문자

 

銭(전)의 본자(本字). 뜻을 나타내는 쇠금(金☞광물ㆍ금속ㆍ날붙이)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戔(잔)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戔(전)은 적다, 잘다는 뜻을 나타냄. 錢(전)은 금속(金屬)으로 만든 농구(農具)인 쟁기나 괭이, 아주 옛날 중국(中國)에서는 자패(紫貝)를 돈으로 삼았으나 周(주)나라 때에 이르러 금속(金屬)으로 만든 것을 써서 泉(천) 또는 布(포)라고 불렀음. 그 중에 쟁기 모양의 것이 있어 錢(전)이라 불려졌음. 나중에 秦(진)나라 때에 엽전 모양의 돈으로 되어 錢(전)이라고 부름(네이버 한자 사전)

 

 

戔(전)으로 갑니다.

 

나머지 잔, 적을 전/돈 전, 깎을 찬

 

회의문자

 

殘(잔)의 고자(古字). 錢(전)의 약자(略字). 창과(戈☞창, 무기)部와 창과(戈☞창, 무기)部의 합자(合字). 본뜻은 싸우다, 해치다의 뜻 (네이버 한자 사전)

 

 

우리말 ‘잘다’ ‘작다’에서 나온 표현이지요. ‘잔돈’은 분명 우리말입니다. 국어 사전에 또 다른 잔돈(殘돈)이란 거스름돈도 있습니다.

 

 

결국 우리말 잔돈에서 나온 돈 전(錢)입니다.

 

역시 돈을 먼저 만든 것도 우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잔돈의

돈 전(錢)

 

 

전(箋, 餞, 帴, 戔, 牋, 籛, 諓)

 

 

추가)

 

이 표현은 우리 탯말 ‘전주다’를 알아야 합니다.

즉 창 2개가 위아래로 붙어 있어 우리말 ‘전주다’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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