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 배(輩)

 

무리 고찰

 

옛말은 ‘물, 믈, 주비’ 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말은 모아진 동아리란 의미입니다.

 

 

 

 

무리 배(輩)

 

軰(배)와 동자(同字). 뜻을 나타내는 수레거(車☞수레, 차)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나란히 한다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非(비→배)로 이루어짐. 수레가 많이 잇닿아 나란히 있다, 전(轉)하여 동지ㆍ한패ㆍ무리의 뜻으로 됨

(네이버 한자 사전)

 

비(非)는 이미했습니다.

비아냥거리다, 비슷하다

 

상형의 의미는 새가 날개를 편 모양입니다. 수레의 옛말은 ‘술위’ 인데, 원래는 ‘술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수레는 배가 굴러가는 도구라는 의미라고 봅니다. 그곳에 먼저 타고 몰아본 사람을 ‘선비’ 라고 했는데, 선배(先輩)가 되었다고 봅니다. 근대 선비는 학문을 하는 사람이란 의미인데, 그 의미가 많이 달라진 경우라고 봅니다. 그러나 네이버 국어사전에 옛말이 ‘션 ㅂ.l ' 라고 남아 있어 고대에는 배와 수레를 모는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란 의미였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추가)

배는 배로 숫자가 늘다 라는 의미도 들어 있다고 봅니다.

 

추가)무리 배(輩)

 

  

음은 非(비)가 배로 변했다 했습니다. 수레가 떼 지어 있다는 것으로

‘비 + 수레 의 떼=배’ 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