엷은 ㅂ 소리에 맞추어
2012. 1. 11. 16:15ㆍ고조선문자 계통도
엷은 ㅂ 소리에 맞추어
1. 凵소리는 [ㅸ] 음가인데, 편의상 ‘ㅂ’ 으로 하겠습니다. U 도 동일하다고 봅니다.
2. 凵에 중간 선을 그은 모습인데, 중국고문대집 甲 83쪽, 침수도에 쓰인 문자로서 [비]를 표현합니다.
3. 凵아래 ㅗ 는 2획이니 [부~]나 [보~]로 읽어지며, ㅗ 를 자음으로 본다면 [반]도 가능합니다.
4. 凵아래 土는 모음으로 三획이니 사람의 [배~]로 읽거나 혹은 ㅣ 이 [ㄹ] 음가이니 土를 [리]로 읽어 [보리]라고 읽을 수 있습니다.
선진화폐문자편 279쪽
5. 凵아래 ㅣ 은 [바][부][버][보]로 읽을 수 있고, 맨 믿은 받침이니, 여기서는 [밭]으로 읽어 둡니다.
6. 凵아래 十은 二와 동일한 것으로 장음입니다. 여기서는 [붇: 붓의 옛말]으로 읽어 봅니다.
7. 선박의 배라 읽어 보며, 상형으로는 산과 섬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