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리와 아기

 

보타닉 가든스로 봄나들이 갔던 날은 날씨가 화창하고 햇빛이 강하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동화책에 등장할 것 같은 귀여운 옷차림을 한 아기와 오리를 만났습니다.

어~! 오리네?

 

오리야, 놀자~

 

오리야~ 빵 줄께~

동물원도 그렇지만, 공원에도 새나 동물들에게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지 말라는 안내문이 서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빵이나 음식에는 염분과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동물들의 건강에 해롭다는 겁니다. 

 

오리야, 가지마~

 

오리가 도망갑니다.

 

엄마~ 오리가 안 논데~

 

울지마~ 다음에 놀면 되지~

눈물 닦자~

 

출처 : 노을이 살고 있는 뉴질랜드

글쓴이 : 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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