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 갑옷 과 그리움
2009. 9. 10. 18:48ㆍ단군조선 한글 공동연구
260. 갑옷 과 그리움
한자 用은 "사용하다" 라는 뜻이지요.
이 문자는 아래 부분만 갑옷(甲옷)이라 봅니다.
갑옷
(甲―)[―옫]【명사】 옛날 싸울 때, 화살·창검을 막기 위해 입던 옷《쇠나 가죽의 미늘을 붙였음》
아래 문자는 用 처럼 보이는 문자는 상형한자 甲을 떠 올리게 합니다.
갑옷을 보세요.
중국 상형한자 갑옷의 甲은 갑옷의 특징을 완전히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상형한글의 "갑옫" 을 보시면 거의 완벽하게 몸에 착용하는 "갑옷"을 표현합니다.
이 문자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옷"이란 소리를 [옫]이라 알고 있어야 하고,
[오]라는 소리에 해당하는 문자가 ㅡ 하나 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즉 세종대왕과 집현전 조부님들의 바둑두는 수를 한 수 넘겨 읽어야
해독이 가능한 것입니다.
다르게 그리움이라 읽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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