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한국조선어 : 달구(병아리) 소리

2009. 2. 5. 01:17명도전 문자 연구

고대 한국조선어 : 달구(병아리) 소리

 

 

 

 

이 전에 "달구소리" 로 읽었습니다.

훈민정음의 제시어를 오늘 자세히 보니,

"비육(병아리,계추 鷄雛)" 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국어학 전문가가 아니면 알수 없는 낱말입니다.

 

저요?

 

당연히 몰랐지요.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Y018824000&query1=Y018824000#Y018824000

 

이 비육은 삐약거리는 병아리 소리를 그대로 명사화 한 고유어입니다.

 

제가 제대로 읽었다는 것을

훈민정음이 검증해주고 있습니다.

 

 

병아리를 지역에 따라

"달구""달구세끼" 라 합니다.

 

혹은 "닭"을 가르키기도 합니다.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A009064100&query1=A009064100#A009064100

 

 

병아리입니다.

이전에 읽은 [달구소리]는 제대로 읽은 것입니다.

 

맨 앞 문자는 병아리가 입을 벌리고 소리 내는 모습이지요.

 

"구와 소" 부분은 닭장 위에 어미 닭이 병아리들을 관찰하는

모습인 듯 합니다.

 

土는 고향이지요.

 

고향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란 의미입니다.

 

그러면 "달구종이"는 없으니,

앞에서 제시한 문자는 [닭소리]가 정답일 것입니다.

 

그래도

[닥종이]로도 소리 낼 수 있는 "동음이의어" 일 수 있으니

적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