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9. 12:46ㆍ가림토연구
기원전 1000년전에 이미 한글 모양이 있었습니다.
-누미디아(베르베르) 문자
흔히
문자 발달 과정 상 한글처럼 뛰어난 문자가 후대에만 있었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여기 북아프리카에 있었던 문자를 보시면,
한글이 거의 갖추어져 있으며,
심지어 ㄱ은 [ㄱ] 음가에
ㄷ은 [ㄷ] 음가에
ㅌ 은 [ㅌ]음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을 보여드립니다.
점(•) 이 한글이나 티벳 문자처럼 동일한 소리 음가이며,
ㅏ, ㅓ, ㅜ 는 [h약한 발음 중의 하나]인데, 이는 세종의 중성 모음 혹은 한글의
[ㅏ]라 간주할 수 있는 음가의 문자입니다.
다음
수평선인 “ㅡ” 도 발음 음가에 [z] 로 되어 있습니다.
거의 유사한 소리이지요.
[z]가 끌면서 [즈] 소리를 내는 것이니,
한글 표기 [ㅡ]와 거의 동일 하다 봅니다.
H 와 工 가 [z]음가 중 하나로 좀 긴 발음에 배당되어 있으니
이도 한글 [이]와 영어 발음 I 와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베르베르 문자에 오면, 누미디아 문자의 수평선과 수직선이
[u: 우 낮은 음]에 점 두개 (:) 와 [h]음가에 수평 점 4개와 [h]음가
낮은 음에 모아진 점 4개가 나타납니다.
또한 "凵" 과 "U" 음가가 [ㅁ,m] 에 배당되어 있어
입술 소리인 순음(脣音)을 대표하는 글자임이 이미 이때부터
전 세계에서 시작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자료확인:
누미디아: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04n0656a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A008320600&query1=A008320600#A008320600
누미디아 문자:
참고: 가림토에 있는 X , M ,凵도 있습니다.
오른쪽 맨 아래 문자는 コ 안에 コ 들어간 문자인데 음가는
한글의 쌍 ㄷ(ㄸ) 이나 쌍 ㅌ 정도의 소리로서
같은 문자 모양을 겹쳐 강한 소리를 표현한다는 점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http://www.omniglot.com/writing/berbe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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