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로 본 동양 문화

2008. 2. 29. 16:31명도전 문자 연구

7 로 본 동양 문화

 

7에 해당하는 은문자는 十 이었고, 10에 해당하는 은문자는 ㅣ

이었습니다.

 

후대에 10의 ㅣ 이 十 으로 변하면서, 원래 7이었던 十이 七 로 바뀌었다가

통설입니다.

 

 

 < 박선목님 자료 중에서>

 

화족 문화권에서는 이 금문의 문자를 7로 인식을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서주(西周: BC 1134-BC 771)까지 금문 중에

7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는 바로 고조선의 7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서주의 화족도 고조선의 문화권 안에 있었다 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전에 보여드린 자료입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명도전의 문자 양식은 서주 시대 쯤(늦어도 동주시대 초기)이라 보여집니다.

 

연나라는 주 나라의 제후국 중에서도 약한 나라에 속하였습니다.

 

이런 나라가 조선을 복속시켰다는 것은 말도 안되며,

조선에 복속되었다가 올바른 역사 해석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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