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글경
‘간실-간실’과 ‘간사(奸詐)하다’ 고찰
대사부대두목
2023. 1. 10. 07:02
‘간실-간실’과 ‘간사(奸詐)하다’ 고찰
앞에서 ‘술렁-술렁’에서 ‘소란(騷亂)’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원래는 ‘소란(騷亂)-소란(騷亂)’겹친 표현이었고, 심지어 고어 옛말은 ‘소란’이 아닌 우리 말의 ‘술러ퟛ’이었다라고 추정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단어가 나왔습니다.
‘간실-간실’에서 ‘간사(奸詐)-간사(奸詐)’란 겹친 표현이 있다가 한자어 정착 시기 그냥 한 단어 ‘간사(奸詐)’만 남은 것입니다. 이 단어의 고어 또한 ‘간시ퟛ’이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영어 단어는 cunning/sly/crafty이니 이런 표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실-간실
간사(奸詐)-간사(奸詐)
cunning-sly-crafty-s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