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한국어=티베트어
하늘의 티벳어 고찰
대사부대두목
2022. 10. 14. 23:10
하늘의 티벳어 고찰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165쪽>>
‘하늘’의 ㅎ이 ㅂ/ㅁ 임을 추정한 바 있습니다.
མཁའ[kha f/카 f]=하늘
문자 상 소리 표기: [mkha/ㅁ카]
‘하늘’의 힌두어는 आकाश[아카시]이고, 구자라트어는 આકાશ[아카사]이고, 타밀어는 வானம்[바남]이니, ‘바그ퟛ’에서 나온 변화 된 발음입니다. 우리말은 ㅂ/ㅁ 이 ㅎ 된 것인데 ‘하다’의 의미처럼 ‘높고, 크고, 넓은 상태’를 모두 표현합니다. ㄱ은 ‘곳’ ‘공간’ ‘땅’ 정도의 의미로서 ㄱ이 ㄴ 된 것이 ‘-늘’입니다. ‘마ᄀᆞퟛ’에서 ‘마가시’ 된 후 ‘아카시/아카사’ 됩니다. 그래서 티벳아 문자상 ㅁ은 우리말의 ‘하’이고, ‘카’는 우리말의 ‘늘’입니다. 원래 티벳어 고어는 ‘ㅁᄀᆞퟛ’이었습니다.